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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최원영 "다시 만난 육성재, 성숙하고 좋은 파트너" [인터뷰M]

기사입력2022-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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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이 '금수저'에서 육성재와 한 번 더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최원영은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연출 송현욱)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이승천(육성재)이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황태용(이종원)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최원영은 극 중 대한민국 대표 재벌 도신 그룹 회장 황현도 역을 맡았다.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야욕적인 인물. 금수저를 이용해 운명을 바꾼 육성재와 부자(父子) 지간을 연기했다.


특히 최원영과 육성재는 이번 작품이 첫 호흡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모였다. 지난 2020년 종영된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서 이미 한 차례 아버지와 아들을 연기한 바 있는 두 사람. '쌍갑포차'와 '금수저' 사이 군백기(군+공백기)가 있었던 육성재에게 최원영은 연달아 만난 연기 파트너인 것.

최원영은 "(육성재의) 제대 후 복귀작으로 또 만난 것이 뜻깊다"며 소회가 남다르다고 이야기했다. "시청자분들도 다 느끼셨겠지만, (육성재는) 너무 성숙하고 작품에서 훌륭히 연기를 보여주지 않았나. 전 작품에서 이미 한 번 호흡을 맞췄으니, 연기 리듬도 편안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파트너였다"고 밝혔다.

육성재를 비롯해 연우, 정채연, 이종원 등 극의 중심을 이끄는 후배들을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최원영은 "역할에 충실하다 보니, 서로 친해지고 편해졌다"며 "각자 맡은 부분에서 정말 열심히 잘하더라. 놀라웠다. '나라면 저렇게 잘할 수 있었을까' 생각도 됐다"고 강조했다.

탐욕 가득한 매력적인 빌런 최원영의 '금수저'는 지난 1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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