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고딩엄빠' 김보현, 19세에 교회 선생님 아이 임신 "홀로 출산"

기사입력2022-11-20 12:5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김보현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5회에서는 16개월 된 아들 재율이의 엄마 배윤정이 스페셜 게스트로 다시 출격하는 한편, 19세에 엄마가 된 김보현이 10세 연상의 교회 선생님과의 연애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날 배윤정을 맞이한 박미선, 하하, 인교진 3MC은 "이제 가족이야"라며 반가워한다. 이에 배윤정은 "열심히 살아가는 '고딩엄빠'를 보면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 저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화답한다. 이어 "안무와 육아 중 뭐가 더 힘드냐?"는 인교진의 돌발 질문에 배윤정은 "당연히 육아"라고 답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하하 역시, "육아 이기는 건 없다"며 격하게 공감한다.

잠시 후, 19세에 엄마가 된 김보현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그려진다. 초등학생 때 부모님의 이혼과 학교 폭력을 겪으며 외로운 삶을 살아온 김보현은 교회에서 만난 10세 연상의 교회 선생님과 가까워졌다. 그러다 교회 선생님의 적극적인 호감 표현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됐지만, 18세의 나이에 임신을 하게 됐다. 이후 김보현은 친아버지에게 임신 사실을 숨긴 채, 홀로 미혼모 센터로 가서 출산을 했다. 열 살이나 나이 많은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나홀로 출산'을 한 김보현의 충격 사연에, 3MC와 배윤정 등은 "숨 막힌다", "사연이 너무 세다"며 답답함을 토로한다.


제작진은 "19세에 엄마가 된 김보현이 아픈 상처를 딛고, 교회에서 만난 열 살 연상의 선생님과 가정을 이루었다. 우여곡절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와, 현재 열 살이 된 아들과의 일상을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MB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