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68회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하여 지난 올스타전에서 승리를 거둔 레드팀(박선영, 김승혜, 아유미, 에바, 서기)이 포르투갈로 축구 유학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근이 “한 팀 맡으면 어디인가?”라고 묻자, 박지성이 “아무래도 연관 있는 팀”이라며 FC아나콘다나 FC국대패밀리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최근 첫 승리를 한 FC아나콘다에 대해 전하며 “조재진 감독이 맡고 나서 팀 색깔이 많이 바뀌었다”라고 했다. 그러자 박지성이 “영민이 형이 잘못했네”라며 전 감독 현영민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지성은 2002 국가 대표팀과 비교하며 “선수들 기량은 지금이 더 낫다”라며 손흥민, 김민재의 실력에 대해 감탄했다. 이어 그는 “2002년 월드컵 당시에는 훈련량이 워낙 많았다”라며 남다른 조직력을 자랑했다.
배성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상대인 우루과이에 대해 말하며 “우루과이 잡으면 16강 갈 가능성 높아지나?”라고 묻자, 박지성이 “높아진다”라고 답했다. 배성재는 “피구가 ‘골때녀’에 빠져서 찾아보고 그랬으면 좋겠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수근 역시 “피구가 나왔다가 다음 시즌에 한 팀 맡고 있을걸?”이라며 기대했다. 이어 박지성과 루이스 피구가 20년 만에 재회해 자존심 건 리턴 매치를 예고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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