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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낡은 옷+BB크림만 고집하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촬영한 이유

기사입력2022-11-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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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설현이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연기 열정을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TV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윤정 감독과 배우 김설현, 임시완이 참석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 드라마로,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찾아간 낯선 곳에서 비로소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이윤정 PD는 "설현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촬영에 임하는 내내 BB크림만 바르더라. 옷도 2~3벌만 입어서 오죽하면 내가 중간에 추가해달라고 했을 정도로 최소로 꾸몄다"며 "오늘 (화려하게 꾸민)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설현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원하셨다. 내가 입던 옷을 가져가서 촬영하니 나 자체인 것처럼 연기해서 좋았다"며 털털한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안 하다보니 얼굴을 만지거나 머리 만지는 장면을 편하게 연기할 수 있어 더 좋았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해당 드라마는 21일 지니TV와 시즌을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9시 20분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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