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그녀가 말했다' 세상을 바꾼 주인공들이 전하는 충격 실화

기사입력2022-11-08 09:4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영화 '그녀가 말했다'가 '빅쇼트' '노예 12년' '제로 다크 서티' 등 실화 저격 제작진의 손에 탄생한 2022년의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그녀가 말했다' 는 할리우드의 제작자이자 추악한 권력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한 뉴욕타임스 탐사 보도팀의 기자 '메건 투히(캐리 멀리건 분)'와 '조디 캔터(조 카잔 분)'의 집요한 진실 추적 과정을 통해 스릴과 진정성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노예 12년'과 '빅쇼트'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들과 '제로 다크 서티'로 후보에 올랐던 프로듀서가 합심해 진실을 향한 이들의 용기를 세상에 전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제로 다크 서티')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빅쇼트'), 노예로 납치되어 12년간 노예 생활을 한 솔로몬 노섭의 이야기('노예 12년')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사회에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을 스크린으로 옮겨와 관객들에게 충격과 울림을 안겨준 만큼 '그녀가 말했다'를 통해 #미투 운동의 시작 이면에 존재한 용기있는 이들의 노력과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수많은 이들을 추행한 가해자와 굳게 입을 다문 피해자들, 오히려 가해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의 장벽 앞에서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거대한 진실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낸 뉴욕타임스의 기자 '메건 투히'와 '조디 캔터'와 탐사 보도팀의 모습으로 이들의 열정과 고뇌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꿈을 짓밟힌 채 아픔을 묻고 일상을 살아가는 피해자의 텅 빈 얼굴이 심장을 저릿하게 만든다.

실화 저격 최고의 제작진이 세상에 선보이는 뉴욕타임스 탐사 보도팀의 집요한 진실 추적기 '그녀가 말했다'는 11월 30일(수)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유니버설 픽쳐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