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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원밀리언 백구영 "가수 데뷔? 제가 뭐라고…" [인터뷰M]

기사입력2022-1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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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백구영이 연예인 데뷔를 묻는 질문에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원밀리언(백구영 최영준 니노 예찬 알렉스 루트 유메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유메키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날 백구영은 훈훈한 외모 덕분에 큰 인기를 얻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많이 언급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런 반응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춤을 열심히 재밌게 추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 찼다. 이런 반응을 접하고 굉장히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가수 데뷔 계획을 묻자 "좋은 말씀 해주시면 기분은 좋고 감사하다. 내가 뭐라고 데뷔를 하겠나"라며 겸손을 표했다.


이에 최영준은 "유부남이 너무 잘생겼다는 반응을 백구영 되게 즐기고 있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구영은 '스맨파를 통해 얻은 것들과 다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댄서들과의 교류 경험이 가장 크게 얻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좋았다"면서도 "아쉬웠던 점은 제한시간 안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영준 역시 마찬가지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그는 "나오길 정말 잘했다. 앞으로도 댄서들과 교류하고 배우면 좋겠다"며 "못 보여드린 게 참 많아 아쉬운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예찬은 "최고의 댄서들과 함께 미션을 하면서 돈독해졌다. 그렇게 만난 인연들이 참 소중했다. '스우파'를 시청하며 남자 버전이 무조건 생기겠구나 싶었다. 꼭 출연해서 나라는 댄서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원밀리언 크루를 만나 영광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알렉스는 "'스맨파'에 출연해 실력적인 부분이 많이 향상됐다. 대단한 형들 사이에서 많은 걸 배웠다"면서도 "내 부족함을 느끼기도 했다. 매번 미션마다 충분하다 생각 말고, 더 열심히 참여할 걸 후회도 많이 느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루트는 "사람을 얻었다. 댄스신에서의 선배, 선생님, 형님들도 가득 찬 크루였다. 함께 땀 흘리며 이 프로그램 안에서 투쟁했다. 실력도 늘었지만, 인생 선배들에게 많은 걸 보고 배웠다"며 "아쉬웠던 건 매 순간 조금 경직되어 있던 거다. 기회가 다시 온다면 조금 더 유연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스트릿 맨 파이터'는 스트리트 강국 대한민국 남자 댄서들의 거친 춤 싸움을 그린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원밀리언을 포함해 뱅크투브라더스, 어때, 엠비셔스, YGX,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가 출연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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