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남자친구와 친구를 함께 만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11월 1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남자친구와 절친이 지나치게 친해져 고민인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절친과 술을 마시던 중 남자친구를 불러왔다. 예상 외로 절친과 남자친구취향이 잘 맞아 이야기꽃을 활짝 피웠다.
그리고 얼마 후 고민녀는 절친의 SNS에 올린 음식 사진에서 남자친구의 휴대폰을 발견했다.
둘이 연락을 하는 줄도 몰랐는데 따로 만나기까지 하는 두 사람. 결국 고민녀는 마음을 잡고 조심해달라는 메시지를 친구에게 문자로 보냈지만, 친구는 "뭘 그렇게 구구절절 보내나 했다. 우리는 형제다"며 장난식으로 넘겼다.
고민녀만 엉뚱하게 의심하는 사람으로 몰린 상황이 됐다.
곽정은은 "떳떳하면 미리 말했겠죠. 지금 이 상황에서는 적반하장이 베스트 초이스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저는 친구랑 남자친구랑 같이 만나지 않는다. 이성이랑 왜 같이 만나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주우재도 "저도"라며 동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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