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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신병따라 군대 온 ‘모녀 귀신 이야기’‘심야괴담회’

기사입력2022-10-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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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이 군대에서 마주친 귀신 이야기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이이경은 ‘신병’이라는 괴담을 전했다.

신병을 괴롭히던 상병은 어느 날부터 귀신을 보게 됐다. 심지어 하나도 아니고 둘이 나타나 그를 괴롭혔다.

사연자는 나중에 동기에게 들은 이야기를 떠올렸다. “신병 이상하다. 생지부에 이상한 걸 썼어”라고 보여준 내용은 ‘저는 엄마, 누나와 함께 입대했습니다’라는 문장이었다.


이상하게 여기던 사연자는 기록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엄마, 누나 사망’이었다.

알고보니 신병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엄마와 누나가 오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이었다. 신병은 의병제대했고, 이후로 귀신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패널들은 가슴아픈 사연에 안타까워했다. “무서운 게 아니라 슬픈 내용이다”라며 가족 잃은 신병의 사연에 마음아파했다.

김구라는 “20살이라도 어른 된 거 아니다. 아직 어린데 혼자 됐으니 엄마와 누나가 죽어서도 얼마나 걱정됐겠냐”라고 말했다. “그래서 군대까지 귀신이 되어서도 따라간 것 같다”라는 말에 패널들 모두 안쓰럽다는 표정이었다.


‘심야괴담회’ 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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