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수) 방송된 SBS PLUS·ENA PLAY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68회에서 ‘돌싱특집’ 10기 솔로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영식은 “5박 6일 동안 이렇게 매력적인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값진 추억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옥순을 불러 “그대처럼 아름답고 매력적인 분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대와 보냈던 시간이 꿈같이 느껴지고 아름다운 추억이었다. 옥순님께서도 저와의 추억을 평생 간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옥순을 최종 선택했다.
옥순은 “멋진 분들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 제 마음속에 있던 아픔들을 위안받고, 용기도 얻어가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결국, 눈물을 보인 옥순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제가 따라가지 못했다는 거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크다. 제가 용기가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영식은 “옥순님은 저보다는 감정선이 조금 더 늦었던 것 같다. 매 순간 진심을 다해서 후회되는 순간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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