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민낯 사수를 위해 선글라스를 끼고 베트남 국수를 만들었다.

10월 20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에서는 배우 김아중이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아중은 오전 일찍 일어나 성동일과 인사를 하고 민낯을 사수하겠다며 선글라스를 꼈다.
앞서 김아중은 "육수도 직접 만들어 왔다. 때려 붓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며 멤버들을 위해 쌀국수를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김아중이 요리해주겠다는 소식에 멤버들이 모여 들었다. 성동일은 김아중이 선글라스를 끼고 쌀국수를 요리하는 모습을 보더니 "첩보 영화 암살 요원 같다"며 미소 지었다.
김아중은 "저 요리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칼솜씨가 어설프다"며 부끄러워 했다.
이에 성동일은 "양파 얇게 써는 거 엄청 어려운 거다. 베트남 쌀국수 10년 만들어야 할 수 있다. 너 도마 소리 얼마나 듣기 좋은 줄 아냐? 맛있는 걸 만드는 엄마의 도마 소리 같다"면서 후배의 기를 살려줬다.
로운이 아중 옆에서 보조로 나섰다. 김아중은 "보조가 있으니 좋다"며 김아중의 명령을 이행했지만, 이내 숙주를 씻다 떨어뜨리는 모습으로 허당기를 드러냈다.
김아중이 만든 쌀국수 비주얼에 로운은 "과식할 것 같다. 너무 맛있어 보인다"고 극찬했다. 성동일 또한 "냄새가 완전 로컬 칼국수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아중은 "고수와 김 넣으시면 되고, 레몬은 뿌리셔도, 안 뿌리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로운은 "파는 것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며 김아중의 요리를 극찬했다.
김아중은 "내가 해준 거 다 잘 먹는다. 특히 로운이가 너무 잘 먹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바퀴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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