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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포커스] 제이홉·RM "방탄소년단의 미래? 믿음 가져달라"

기사입력2022-10-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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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아미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이 열렸다.

이날 앵콜곡 '봄날'이 끝난 뒤 마지막 인삿말을 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온 방탄소년단. 먼저 제이홉이 입을 열었다. 그는 "일단 이 순간이 너무 그리웠다"며 "솔로도 먼저 해봤고, 여섯 멤버들의 많은 빈자리 느꼈다. '확실히 나는 여섯 멤버가 있었을때 활기가 돌고 에너지 생기는구나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이렇게 그리웠는데 여러분들은 얼마나 그리웠겠나. 이 자리에서 공연해서 후련하다. 열심히 준비하고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많이 한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방탄소년단의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제이홉은 "이제는 믿음이 필요할 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미들도 그렇고 여러분과 우리의 하나된 믿음으로 미래를 그려갈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지민 역시 "요즘 나이들기가 싫더라. 이 모습으로 오랫동안 공연하고 싶다"면서도 "앞으로 10년 뒤가 궁금해질 것 같다. 기대되고, 무섭지 않고 행복할 거 같다. 좋은 추억 여러분과 더 만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여기까지 온 건 맛보기다. 30년, 40년 더 가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여러분이 있어야 더 우리다워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RM은 "많은 말을 하지 않더라도 여러분은 알고 있을 것"이라며 "우리 앞에 무슨 일들이 펼쳐지더라도 방탄소년단 7명의 마음은 같다. 우리 모두를 믿어주신다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있어도 굳건히 이어 나갈 것이다. 행복하게 음악만들테니까 믿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이번 공연은 라이브 플레이를 통해 부산항, 해운대 특설무대에서도 즐길 수 있다. JTBC, 일본 TBS 채널1을 통한 TV 중계 송출과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여러 플랫폼에서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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