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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포커스] 5만 떼창 이끈 방탄소년단…제이홉 "에너지 주체 안 돼"

기사입력2022-10-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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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공연 열기에 흠뻑 빠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이 열렸다.

형형색색의 폭죽을 터뜨리는 오프닝 세레모니로 전세계 아미를 맞이한 방탄소년단. 'MIC DROP(마이크 드롭)'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들은 연달아 '달려라 방탄', 'RUN' 등을 가창하며 아미들의 흥을 돋구었다.

'Save ME(세이브 미)' 이후 멤버별 유닛 무대가 이어졌다. 진, 지민, 뷔, 정국이 '00:00', 'Butterfly(버터플라이)를 부르고 RM,슈가, 제이홉이 '욱', 'BTS Cypher PT.3 : KILLER' 무대에 섰다.


글로벌 히트곡 릴레이가 시작됐다. 미국 빌보드를 휩쓴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utter(버터)'까지 콘서트장의 열기를 고조시키는 노래들이었다. 5만 명의 떼창이 콘서트장을 가득 메웠다.

노래를 마친 방탄소년단. "무대가 진행될수록 열기가 오르는 것 같다"며 숨을 골랐다. 제이홉은 "여러분의 함성과 응원을 들으니 에너지를 주체할 수가 없다"고 거들었다.

RM은 "기분이 굉장히 새롭더라. 이 열기가 사라지기 전에 다음 무대 넘어가자"고 힘차게 외쳤고, 지민은 "부산에서 하는 공연인데 이 곡을 뺴놓을 수가 없다. 'Welcome to my city!'"라며 다음 무대를 소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이번 공연은 라이브 플레이를 통해 부산항, 해운대 특설무대에서도 즐길 수 있다. JTBC, 일본 TBS 채널1을 통한 TV 중계 송출과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여러 플랫폼에서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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