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영숙은 슈퍼 데이트 상대로 영식을 선택해 함께 데이트를 했다. 영숙은 원하는 배우자에 대해 얘기하며 “주말 부부 절대 안 돼. 무조건 같이 살아야 해”라고 밝혔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옆에 있어야 한다는 것. 영식은 “마인드가 좋다”라며 공감했다. 그는 “외모에 집중되어 있고, 맞추기 위해서 애걸복걸해야 하는 관계를 원치 않아”라고 전했다. 또한, 그도 “각방 쓰는 거 용납할 수 없어”라며 영숙과 비슷한 가치관에 대해 전했다.


또한, 영식은 “정말 멋진 여성이고 너무 매력적이다”라며 영숙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이런 대화를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못 했다.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영식이 눈물까지 보이자, 영숙이 그에게 다가가 “우리 진짜 행복하게 살 권리가 너무 많이 있어”라며 따뜻이 위로했다. 하지만 이후 영식이 데이트 상대로 선택한 사람은 옥순이었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음의 변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영식의 마음을 확인한 영숙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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