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하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조성하, 이원종, 개그맨 김용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성하는 1992년 결혼한 아내에 대해 "내 공연에 찬조 출연을 해줬는데 팸플릿을 보고 '이 사람 잘생겼다'고 했다더라. 그 말을 들으니 관심이 가게 되더라"고 돌이켰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형수님이 먼저 대시한 셈이다"며 탄식했다.
조성하는 "그때부터 말없이 3~4개월 지켜보다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 때 프러포즈 했다"고 털어놨다.
조성하는 이어 "1992년 결혼했다. 요즘 생각으로는 이상할지 모른다. 첫 만남에 바로 결혼을 전제로 내일부터 사귀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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