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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아내 루미코와 첫만남, 대파 들고 민낯인 모습에 끌렸다"(미스터리듀엣)

기사입력2022-10-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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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이 대파를 들고 있는 아내에게 첫눈에 끌렸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10일 방송된 MBN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가수 김정민과 박혜경의 각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이날 김정민은 "'차태현 씨 결혼식 날이었다. 혜경 씨한테 전화해서 '외로운 날이다'고 했더니, (혜경이) '그때 소개해주기로 한 친구는 어디 갔는데'라더니 '좀 기다릴 수 있으면 강남 바닥에서 3시간 정도 버티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정민은 "3시간 반을 기다렸더니 아내가 흰색 비닐봉지에 대파, 양파 등을 넣은 채 그대로 잡혀왔더라. (만난 곳이) 식당이었는데 정말 집에서 입던, 목 늘어난 면 티셔츠에 롱 니트 가디건. 화장 안 한 상태로 장보다 끌려 나왔는데 오히려 그 모습에 끌렸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박혜경은 "소개팅이라고 하면 어색하니까, 루미코에겐 그냥 밥 먹자고 하고 불렀다. 그런데 얼마 안 돼서 루미코가 '정민 오빠 너무 사람이 정말 좋은 거 같아요' 그러더라. 혹시?했더니 '어머니께 인사드리러 갈 거 같아요' 하더라. 오빠한테 전화했더니 '그렇게 됏어. 너무 고마워' 했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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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40분 방영되는 '미스터리 듀엣'은 원통형 벽을 사이에 두고 두 명의 미스터리 가수가 감동의 무대를 완성하는 음악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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