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서범이 조갑경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0월 3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홍서범, 라이머, 권해성, 서경환, 이대은이 모여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서범은 '진실 게임' 시간에 아내 조갑경을 언급하며 "사실 우리 미녀 가수 만한 아내감은 없다. 29년간 같이 살아준 것만으로도 고맙고 아이 셋을 낳아준 것도 고맙다. 늘 고마운 게 여태까지 시부모를 모시고 살았고 돈도 잘 벌고 열심히 일하고. 내가 결혼하기 싫다는 게 아니라 미녀 가수를 다른 남자랑 살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미안할 정도로 저한테는 정말 과분한, 고마운 여자다"고 털어놨다.
라이머는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 5년밖에 안 살았지만"이라며 공감했다.
윤지민 남편 권해성 또한 "고마움 반, 미안함 반이다. 더 잘 돼서이런 좋은 집에서 살게 해주고 싶고. 다 그런 마음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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