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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3시간 만에 '막가리' 녹음 끝내, 임영웅 씨·송가인 씨와 동급인 줄" (정희)

기사입력2022-10-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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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김영철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김영철이 'Live On Air' 코너에서 신곡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김영철의 신곡 '막가리' 발매를 축하하며 "3년 만의 컴백이다. 이 노래가 원래 선경 씨의 노래인데 리메이크를 하셨다. 김영철 씨가 이 노래 참 좋은데? 하면서 회사에 요청하신 거냐?"라고 묻자 김영철이 "그런 게 아니고 운명선 작곡가님이 이거 영철이가 부르면 좋겠다 라고 하셔서, 역제안이 들어와서 들어보고 너무 좋다 해서 하게 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이 "윤명선 작곡가님은 '어머나'와 '로꾸거', '까만 안경'을 작곡하신 분이시다"라고 소개하자 김신영이 "티의 노래, 윤미래 씨의 노래도 작곡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이 "김영철 씨는 일단 첫음 자체가 되게 높다. 거의 김나박이 급이다"라고 말하자 김영철이 "높다. 3옥타브 반 정도 된다"라고 응수했다.



"3시간 만에 녹음이 끝났다고 하더라"라는 김신영의 말에 김영철이 "1프로를 빌려 녹음했는데 윤명선 작곡가님이 영철이가 노래를 잘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게 3~4번 정도 들리더라. 나중에 끝나고 엔지니어분이 한 프로에 끝난 분이 세 분 있는데 임영웅 씨, 송가인 씨, 김영철 씨다 라고 하시더라. 너무 소름 돋았다. 같은 동급인 줄 알았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이 "무대도 너무 잘하시고 카메라도 잘 보시더라. '따르릉'으로 '쇼 챔피언'에 나오셨을 때는 앞만 보셨다. 그런데 이번 '막가리' 무대를 보니까 카메라가 어디에 있든 움직였다가 카메라를 보시더라"라며 감탄하자 김영철이 "그때는 몰랐다. 지금은 많이 늘었다"라고 말했다.


의상 콘셉트에 대해 김영철은 "음악의 첫 부분을 들으면 딱 스피닝, 에어로빅, 체육관이 떠오른다. 그래서 운동하는 쪽으로 콘셉트를 잡았다. 뮤직비디오도 그렇게 찍었다. 유튜버 양수빈 씨, 지피티 씨 두 분이 도와주셔서 잘 찍었다"라고 설명했고, 김신영이 "뮤비 중간에 김영철 씨의 지친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말하자 김영철이 "그때 제가 지쳤었다. 스피닝을 계속 돌리면서 노래를 립싱크 안 하고 다 불렀다. 힘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라디오스타' 녹화한 거다. 그래서 사실 '라디오스타' 컨디션이 100%가 아니었다. 70~80%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김영철 씨는 70~80%로 가야 재밌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김영철도 공감하며 "그런 것 같다. 오늘도 비가 오고 그래서 많이 다운되어 있다. 오늘 기분이 그저그러니까 참조하시고 들어달라"라고 응수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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