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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거구라 마약 복용량多?…과거엔 대마초 [종합]

기사입력2022-09-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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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김민수)의 측근이 입을 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9일 돈스파이크 측은 JTBC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노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입건, 체포했다. 그가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 출동 당시 현장에는 마약이 있었고,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돈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으며,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생각하면 이는 약 1000회 분으로 시가 1억원 상당이다.

이와 관련 돈스파이크 측은 "마약 투약량은 키 몸무게 등 개인별 체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료에 따라 통상 0.03g으로 보기도 하고 0.05g 이상으로도 본다"고 말했다.


마약을 입수한 경로에 대해서는 "텔레그램과 먼저 검거된 지인을 통해 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과거 3차례 동종전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 측근은 "10년 이상 된 예전 일"이라며 "당시 흡입한 마약류도 대마 등 비교적 약한 마약 종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은 돈스파이크는 "다 내 잘못이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며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마약 접한 시기가 언제냐는 물음에는 "최근"이라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노원경찰서는 돈스파이크를 비롯해 함께 마약을 투약한 보도방 점주와 유흥주점 직원을 대상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돈 스파이크는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한 뒤 유명 가수와 곡 작업을 하며 작곡가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고깃집을 운영하며 방송활동을 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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