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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허찬, 음주운전 활동 중단…"후회와 자책" [종합]

기사입력2022-09-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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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 허찬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 활동을 중단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2일 빅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허찬이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있었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허찬은 현재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 처분에 이르기까지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허찬은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 팬 여러분들과 많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한 마음을 금하고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찬은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10월 15~16일 예정돼 있는 ‘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과 향후 스케줄들은 허찬을 제외한 5인 체제(강승식, 임세순,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로 진행된다.


허찬 역시 자신의 팬카페 및 SNS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허찬은 "많은 일정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 드린다"며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하루 하루 후회와 자책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여러분들이 받으신 상처와 실망감의 몇 배를 더 뼈저리게 느끼고 깊이 뉘우칠 것이며,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 속에 새기고 앞으로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찬은 지난 2016년 빅톤으로 데뷔했다. 미니 1집 'Voice To New World(보이스 투 뉴 월드)'를 시작으로 '오월애', '하울링' 등 곡을 발매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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