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 9일과 12일 방송된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출연해 댄스 스포츠, 달리기, 400m 계주, 풋살 등 다양한 종목에서 맹활약했다.
이날 아이돌 선수단 대표로 나선 김요한은 단상에 올라 선서문을 읽으며 ‘4세대 대표 아이돌’의 존재감을 빛냈다. 기세를 이어받아 청백전으로 진행된 ‘청백 볼 릴레이’에서는 위아이가 속한 청팀이 성화를 밝히며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위아이의 메인 댄서 김동한은 댄스 스포츠 종목에 출전했다. 남자 선수 모두에게 경쟁 상대로 손꼽히며 유력한 우승자로 떠오른 김동한은 파소도블레와 룸바로 무대를 구성했다. 김동한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He’s A Pirate(히즈 어 파이러트)’와 에바 캐시디의 ‘Ain’t No Sunshine(에인 노 선샤인)’을 선곡해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투우사로 변신한 김동한은 망토를 휘두르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트너를 리드하면서 고난도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한 데 이어 ‘He’s A Pirate’를 통해서는 부드러운 춤선으로 로맨틱한 무드를 완성했다. 파트너를 배려하는 애티튜드까지 완벽했던 김동한의 무대에 다현은 “힘이 진짜 좋다. 서포트를 굉장히 잘해준다”며 극찬했고, 해설위원들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더 보고 싶다”며 감탄했다.
총점 25점(파트너쉽 5.1점, 무대구성 5.2점, 테크닉 4.9점, 동작의 정확성 4.8점, 숙련도 5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린 김동한은 인터뷰에서 “3주 동안 노력했던 모든 게 고생 많았다”며 최선을 다한 자신에게 엄지를 치켜세워 뭉클함을 안겼다.
만능 ‘체육돌’ 김요한은 60m 달리기와 풋살 종목에 출전해 다재다능한 활약을 보여줬다. 흰색 머리띠를 착용하고 등장한 김요한은 국가대표급 ‘만찢남’ 비주얼과 자신감으로 윤여춘 해설위원의 픽을 받았다.
이어 달리기 경기를 앞둔 김요한은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당찬 패기를 보였다. 또 풋살 후반전에 골키퍼로 투입된 김요한은 팀이 뒤처지는 상황에서 힘을 보태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경기장 안에서 김동한과 김요한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가운데 멤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박수를 보내며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개인 종목 외에도 김준서, 장대현, 유용하, 김요한은 400m 계주 종목에 출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다양한 종목에서 두루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위아이는 고품격 무대 매너와 이야기들로 매 무대 레전드를 경신하며 ‘4세대 청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태국, 일본,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다수의 국가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FIRST LOVE : WEi WORLD TOUR (퍼스트 러브 : 위아이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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