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도포파이브가 마지막 판매 목표를 달성했다.
앞서 마지막 ‘K-컬처숍’ 오픈을 앞두고 K-아이템 100개 판매에 도전했던 도포파이브. 그 결과는 어땠을까? 도포파이브 모두가 힘을 합쳐 101개의 판매를 이뤄냈다.
이에 도포파이브는 “마지막 되니 호흡이 잘 맞았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었다”고 평하며 “우리를 외국인처럼 안 받아들여주신 덴마크 분들도 큰 조력자다. 덴마크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에 대해서 이질감이 없다고 하더라. 우리 보시고도 밝게 웃어주고, 말 많이 걸어줬기 때문에 친숙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첫 판매 후 인터뷰할 때 판매가 끝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지현우는 “울컥할 것 같다. 이 친구들하고 그때 되면 정이 더 많이 들 거라 울컥할 것 같다”고 말했고, 황대헌은 “자세하게 말하면 울 것 같고 만족도는 20%다. 우리는 다섯 명이니까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거다. 모이면 우린 100%”라고 마지막 판매 소감을 전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도포파이브는 김종국에 대해 “무한 긍정”, “함께하는 게 너무 좋았다”고, 주우재에겐 “심심한 형, 예능을 많이 안 해본 동생들 데리고 고생 많이 했고 많이 망가지고 그래서 너무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지현우에겐 “주형태다. 알면 알수록 수더분하고 형태형 같다”, “부드러운 기둥? 뭔가 좀 보호받는 느낌이었다”고 노상현은 “잘 키운 자식 같았다. 마음을 열고 여행을 즐기는 걸 보며 좋았다”, “노상현은 물음표다. 아직도 모르겠다. 그런데 간만에 본 호감 덩어리 인간이다”라고, 막내 황대헌은 “제 브로다”, “토닥토닥해 주고 싶은 막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도포파이브는 마지막으로 “서로 다른 다섯이 만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고 이끌어준 조합”, “너무 감사한 것 같다. 만나서”라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시즌2 주세요ㅠㅠ”, “이 조합 이제 어디서 봐ㅠㅠ”, “호감 덩어리 인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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