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컬처숍 운영을 종료한 도포파이브가 덴마크 국립 공원 캠핑장을 찾았다.
김종국과 주우재, 황대헌이 장작을 패는 사이 어디론가로 걸어가는 지현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주우재가 “형태 형 교감하러 가는데 또?”라고 하자 김종국은 “교감 좀 그만하라고 그래라”고 했고, 노상현은 “법사님~”이라고 하며 지현우를 쫓아가 자연스럽게 그의 산책에 합류했다.
오솔길을 걷던 두 사람의 앞에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왔다. 스튜디오에서 노상현은 “근데 지금 나와요. 고양이가 갑자기 길을 안내해 주는 거예요”라고 말해 김종국을 폭소케 했다. “고양이가 온 길로 한 번 가봤어요”라는 지현우의 말과 함께 휘파람을 불며 걷는 지현우와, 그 뒤를 따라 걷는 노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보던 김종국이 “이거 무슨 다른 방송이지? 특집으로 추석 때 내면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웃는 사이 지현우와 노상현은 전망대에 도착했다. 노상현은 “지금 너무 비현실적이다. 이건 평생 다시 못 볼 것 같다”며 감탄했고, 지현우 또한 “고양이가 안내해 줬잖아”라고 말했다. 그런 두 사람을 보며 도포파이브는 “둘이 잘 맞네”라고 평하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다른 세상 아니냐고 ㅋㅋㅋ”, “둘이 잘 맞네 ㅋㅋㅋ진짜”, “고양이가 안내한 건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다들 도른미가 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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