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하희라 "연극 '러브레터', 8세부터 58세까지 연기하는 멜리사 역할 매력적" (컬투쇼)

기사입력2022-08-31 15:5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곽범, 하희라, 임호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하희라, 임호가 '특별초대석' 코너에서 연극 '러브레터'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호는 연극 '러브레터'를 소개하며 "A.R. 거니라는 미국 작가의 작품이다. 멜리사와 앤디 두 친구의 어릴 적부터 중장년이 된 이후까지의 사랑 이야기, 인생 이야기다. 50년 동안 편지를 계속 주고 받는다"라고 말했고, 이에 DJ 김태균이 "두 사람이 사귀지는 않냐?"라고 묻자 임호는 "와서 보시면 안다"라고 답했다.


이어 임호가 "팀은 3팀인데 2인극이라 저희 두 사람만 나온다"라고 설명하자 하희라가 "러닝 타임은 100분. 노래도 많이 부르고 춤도 춘다. 제가 2년 동안 운동을 못하면서 몸무게가 3kg 이상 늘었는데 연극 연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원래 몸무게로 돌아왔다. 그럴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열과 성의를 다해 연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희라가 "'러브레터'는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대학로 JTN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저희가 8세부터 58세까지 50년의 세월을 연기한다. 저희 말고도 실제 부부인 조선명 씨와 유성재 씨 커플, 신의정 씨와 이승헌 씨 커플이 나온다"라고 전하자 김태균이 "어떻게 8살의 연기를 해서 커가는지 궁금하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하희라 씨는 연극 무대가 오랜만이시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하희라는 "14년 만이다. 처음에 이 작품을 딱 보고, 제가 보통 대본을 한 번 보고 결정을 안 하는데 한 번 딱 읽은 다음에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답하고 그 이유에 대해 "배우가 무대에서 10대부터 50대 후반까지 연기를 보여줄 기회가 별로 없다. 드라마도 없다. 드라마라면 제가 40대부터 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연극에서도 사실 이렇게 전세대를 다 보여줄 수 있는 기회는 없다. 그리고 멜리사라는 역할이 너무 매력적이다. 배우로서 앞으로 이런 역할은 다시 못 만날 것 같다. 처음이자 마지막 역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