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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형 걸그룹 꿈꿔"…프리티지, 한 살 생일에 다짐한 목표 [종합]

기사입력2022-08-3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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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생일을 맞은 그룹 프리티지가 180도 달라진 '러브 테이커'로 돌아왔다. '성장형 걸그룹'을 꿈꾸며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프리티지(소정, 사랑, 예량, 지영)의 세 번째 싱글 'LOVE TAKER(러브 테이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3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Let Me Out(렛 미 아웃)'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한 프리티지. 특히 '러브 테이커'는 데뷔 1주년을 맞아 낸 앨범으로 의미가 깊다.

프리티지는 '러브 테이커'를 통해 기존 상큼발랄했던 그룹 이미지를 한층 성숙하고 강렬한 보랏빛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강렬한 사운드로 메탈 장르의 요소들을 녹여내, 아련함과 파워풀함을 넘나들며 강렬한 음악적 성장을 꾀했다.


이날 프리티지 멤버들은 전작 '렛 미 아웃'과 곡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 것과 관련, '데뷔 1주년'을 이유로 꼽았다. 지영은 "1주년을 맞아 대중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강렬하고 다크한 콘셉트를 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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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을 컴백 시기로 정한 이유도 묻자, 예량은 "코로나19가 점차 풀리면서 불러주는 분들이 많았다"며 "팬들과 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고, 1주년 컴백이라는 선물을 드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컴백한 프리티지. 예량은 "'러브 테이커'를 받았을 때, '이거다' 싶었다"며 "우리가 추구하던 파워풀한 콘셉트였다. 너무 잘 맞았다. 멤버들도 만장일치로 만족했던 곡"이라고 강조했다. 지영은 "1집, 2집과는 확실히 달라졌다. 멤버들과 (콘셉트를) 소화하는 과정을 많이 연구했다"고 거들었다.

데뷔 1년차로서 성장한 점은 여유가 생겼다고. 소정은 "처음엔 낯설고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점점 경험하고 성장하며 자연스러워진 부분이 있다. 내면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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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목표도 이야기했다. 사랑은 "우선 팬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무대를 보신 모든 분들께 '여운이 남는다'는 평을 듣고 싶다"며 "또 존경스러운 선배님들과 무대를 선다는 것도 감사하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존경하는 선배는 15년 차 장수그룹 소녀시대를 꼽았다. 예량은 "소녀시대의 단단한 팀워크를 본받고 싶다. 그게 꾸준하게 활동하는 비결 아닐까. 우리도 그 점을 본받아 오래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수식어 역시 '성장형 걸그룹'이다. 예량은 "키즈 그룹으로 활동해오면서 우리의 성장 과정을 대중들에게 보여줘 왔다. 이번 콘셉트 변신도 성장이었으니, '성장형 걸그룹'이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리티지의 '러브 테이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엔터로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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