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프리티지(소정, 사랑, 예량, 지영)의 세 번째 싱글 'LOVE TAKER(러브 테이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프리티지는 어느덧 데뷔 1주년을 맞아 '성장형 걸그룹'을 꿈꾼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이들은 "이번 활동에서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인으로서 존경하는 선배 그룹으로는 15년 차 장수그룹 소녀시대를 꼽았다. 예량은 "소녀시대의 단단한 팀워크를 본받고 싶고, 그게 꾸준하게 활동하는 비결 아닐까 싶다. 우리도 그 점을 본받아 오래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3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Let Me Out(렛 미 아웃)'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한 프리티지. 특히 '러브 테이커'는 데뷔 1주년을 맞아 낸 앨범으로 의미가 깊다.
프리티지는 '러브 테이커'를 통해 기존 상큼발랄했던 그룹 이미지를 한층 성숙하고 강렬한 보랏빛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강렬한 사운드로 메탈 장르의 요소들을 녹여내, 아련함과 파워풀함을 넘나들며 강렬한 음악적 성장을 꾀했다.
한편 프리티지의 '러브 테이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엔터로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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