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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겹경사' 이기우, 결혼+차기작 주연까지 탄탄대로(종합)

기사입력2022-08-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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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우가 일과 사랑을 모조리 잡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iMBC연예 취재 결과 이기우는 JTBC 새 드라마 '기적의 형제'(가제)에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 준비를 마쳤다. '기적의 형제'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정체불명의 강산과 가진 것이라고는 빚뿐인 열혈청년 동주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이자 따뜻한 우정과 인간애를 담은 드라마로 앞서 정우, 배현성 등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작품이다.

극중 이기우는 출판사 사장이자, 대명그룹 창업주의 아들 이명석 역할을 맡는다. 가진 것이라곤 빚과 사고뭉치 엄마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 역에 정우,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지만 타인의 마음의 소리를 듣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년 강산으로 분할 배현성 등과 환상의 연기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그놈은 멋있었다', '새드무비', '추적자', '시간이탈자'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꽃미남 라면가게', '더 바이러스', '미스코리아', '기억', '품위있는 그녀', '그냥 사랑하는 사이', '18 어게인' 등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최근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싱글대디 조태훈 역을 맡아 열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던 이기우. 그의 농익은 연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을 기쁘게 할 차기작 행보에 더해 떠들썩한 소식이 또 하나 전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바로 이기우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된 것. 그는 9월 말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제주도에서 결혼한다. 이기우는 23일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부에 대해 "수년 전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다.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기우는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 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한다"고 알렸다.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이기우. 이에 더해 차기작 확정이라는 겹경사까지 맞이하게 된 그의 탄탄대로 행보에 기대를 걸어본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제공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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