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환혼’에서는 무덕이(정소민)가 힘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왕(최광일)은 얼음돌의 힘을 확인하고자 즉석에서 죽은 자를 살려보라며 진호경(박은혜)에게 무덕이를 죽였다가 살리라 명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무덕이는 힘을 다시 얻었고, 정진각에는 결계가 쳐졌다.
장욱(이재욱)은 무덕이에게 “얼음돌은 물이고 불이고 바람이라는데 아무래도 바람 안에 갇힌 거 같아. 우리가 얼음돌 안에 있는 거라면 아무도 모르게 가져갈 수 있을까? 난 치수에 올랐으니까 확 잡을 수 없을까?”라고 물었다.
무덕이가 “어림도 없어”라고 하자 장욱은 “여기서 네 힘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넌 할 수 있을 거 아냐”라고 말했다.
이어 장욱은 “스승님 나 버리지 마. 그럼 나 되게 많이 울 거야”라고 애원했다. 이에 무덕이가 “부끄러운 말을 솔직하게도 하는구나. 나중에 후회할 거다”라고 하자, 장욱은 “부끄러운 건 계속할 수 있지만 후회는 돌이킬 수 없잖아. 부끄러운 건 꾹 참고 솔직해져 봐. 그래야 후회를 안 할 거야”라고 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에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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