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111회에서는 이혼 후 엄마를 공격하는 쌍둥이 자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금쪽 맘이 등장해 “9세 쌍둥이, 두 딸의 엄마”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3년 전 이혼 후, 올해부터 육아 중이라는 것.
정형돈은 연예계 느낌이 있다며 “박보영과 닮았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홍대 박보영’ 싱어송라이터 임주연인 것. 임주연은 쌍둥이 자매가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은 것 같다며 “예체능적 감각이 보인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쌍둥이 아빠인 가수 조태준이 나타났다. 장영란이 이혼했음에도 용기 내서 출연한 모습에 감탄하자, 조태준이 “공동 목표가 있다”라고 전했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다는 것. 둘이 이혼 후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하자, 오은영이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딸들이 공격성을 보이자, 임주연이 돌발 행동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은영은 “엄마가 깨달아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그 모습은 가족을 위해 방송에서는 비공개되었다. 오은영은 임주연이 감정 수용에 어려움이 보인다고 하며 공포로 아이를 통제하는 건 부적절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결국, 아이들의 속마음을 확인한 임주연은 눈물을 쏟으며 미안해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채널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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