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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걸었다"더니…'나는솔로' 영숙, SNS 스포 사과 [종합]

기사입력2022-08-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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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영숙(가명)이 광수와 최종 커플로 맺어진 가운데, 방송 내용 스포일러 논란을 해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9기 출연자들이 참여한 라이브 방송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전날 최종 선택을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한 출연자들. 특히 이번 시즌은 광수, 옥순, 영숙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결국 영숙과 옥순이 모두 광수를 고른 가운데, 광수는 영숙을 선택하며 새로운 커플 한 쌍이 탄생했다.

뜨거운 화제성만큼 스포일러 논란도 있었다. 최종 선택 방송 전 영숙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글라스를 쓴 남자 캐릭터를 게재해, 누리꾼들 사이 '첫 등장부터 선글라스를 쓴 광수와 맺어졌다는 의미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방송 이후 공개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광수와 영숙을 비롯해 출연자들이 근황 토크와 출연 소감을 전했다. 먼저 광수는 "그간 내 마음을 날씨로 표현하자면 흐렸는데 (이제는) 해가 반짝 떴다"며 영숙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엄청 숨어 다니면서 (영숙과) 데이트를 했다"고. 광수는 "혹시나 방송에 영향을 줄까 봐, SNS에 목격담이 올라올까 봐 나름 조심했다"며 스포일러 차단을 의식했음을 밝혔다.

이어 영숙은 "내 SNS가 말이 많았다. 믿을 사람만 믿겠지만, 내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리면 내 SNS에 광수와 관련된 사진은 단 한 장도 안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광수가 "선글라스 그거 나 아니냐"고 묻자 영숙은 아니라며 극구 부인했다. 그러면서 "내가 좀 부주의하고 방심했던 탓이기도 하다. 맨날 차에서 도시락 먹고 숨어서 데이트했다. 그런데도 아예 기정사실화가 됐다. 의도치 않게 방송에 피해가 간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라이브 방송 이후에도 영숙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에서 표정이 안 좋다는 말이 걸려 몇 자 남겨본다"며 "SNS 스포 관련해서도 부주의했던 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는데 말을 잘못한 것 같다. 내 변명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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