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강다니엘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2 강다니엘 콘서트 '퍼스트 퍼레이드' 인 서울'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우승,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강다니엘. 2019년 7월 솔로로 변신했다. 이번 콘서트는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후 처음 열리는 콘서트다. '다니티'(팬덤명)의 탄생 3주년과 맞닿는 시기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전날(13일) 1일차 콘서트를 마친 강다니엘은 "앨범을 낸 갯수와 기간에 비해 공연을 많이 못했었다. '마침내 콘서트를 하게 됐다, 드디어 무언가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쉬움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강다니엘은 "어제 콘서트 첫날을 마친 후기로는, '셋리스트가 길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솔로 가수라서 콘서트를 전부 채우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막상 끝나니 아쉬움도 많이 남았다. 더 다양하게 무대를 보여드리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셋리스트를 채우는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더라. 이래서 '페이스 조절을 하는구나' 느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3년 만에 연 첫 콘서트 ''퍼스트 퍼레이드' 인 서울'은 13일과 14일 양일간 펼쳐졌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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