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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인성+행동 지저분"…'줄 서는 식당' 버럭 기행으로 초쳤다 [종합]

기사입력2022-08-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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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예의 없는 행동은 물론, 비위생적인 습관까지 보여준 그를 향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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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는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MC박나래, 입짧은햇님과 맛집으로 유명한 한 식당을 찾았다.

해당 프로그램의 취지는 '진짜 맛집'을 찾는 것. 이러한 이유로 MC들은 게스트와 함께 실제 맛집 앞에서 장시간 줄을 서 웨이팅을 한다. 하지만 성훈은 줄을 서는 내내 자신이 출연을 앞둔 프로그램 콘셉트를 모르는듯한 행동을 취했다. 그야말로 성훈의 얼굴에는 짜증이 고스란히 묻어나 동료들은 물론, 시청자까지 예민함을 느낄 정도였다.

성훈은 "정말로 차례 올 때까지 계속 카메라 돌리는 거냐?"고 묻고선 박나래에게 "너 따라와 봐"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성훈은 "줄 못 선다. 맛집 찾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고 대기 인원이 한, 두 명이라도 있으면 바로 옆집을 가버리든가 한다"며 연신 툴툴거렸다. 이어 성훈은 자신이 들고 있던 카메라를 바닥에 내려놓는 상식 밖 행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성훈과 친분이 두터운 박나래는 물론, 아직 어색한 사이의 입짧은햇님은 그의 과격한 행동에 내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식당에 입성한 세 사람. 성훈의 기행은 계속됐다. 예능프로그램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분노에 찬 표정으로 급하게 고기를 불판에 올려 굽더니, 함께 사용하는 집게를 젓가락 대신 사용해 자신의 입에 넣기를 반복했다. 해당 집게로 박나래에게 고기를 구워 전해주기도 했다. 이후 성훈은 말없이 허겁지겁 고기만 먹었고, 나머지 두 명의 MC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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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방송에 임하던 성훈은 "맵고 뜨거운 걸 못 먹는다"며 짜증스러운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바람을 쐬는 기행까지 보여준 그는 갑자기 머리를 털어댔다. 이를 본 MC들이 놀라 묻자, 성훈은 "땀"이라고 말한 뒤 계속해서 머리를 흔들었다. 주변 손님들까지 있는 식당에서 자신의 땀을 마구 털어댄 것.

해당 방송의 클립 영상에는 비난이 쇄도했다. "이정도면 성훈 편은 통편집 했어야 하는 수준", "저런 분위기에서 애써 웃고 분위기 띄우는 박나래 햇님 진짜 대단하다", "이후로 성훈한테 호감 갈 일은 절대 없을 듯", "지저분하고 예의 없고. 정말 실망", "편집으로도 커버가 안됐나 보네.. 제작진 분들 고생하셨어요 연예인이 벼슬이네 진짜", "억지로 외식자리 끌려 나온 무슨 중2병 사춘기도 아니고 불편해 죽겠네", "어쩐지... 이렇게까지 유명해졌는데도 안 뜨는 거 보면 다 이유가 있다니까" 등의 반응 댓글이 대다수인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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