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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폭우 탓 생방송 지각→인스타 호소…박준면은 제시간 도착

기사입력2022-08-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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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폭우로 교통 정체가 심해져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DJ 박하선은 지각으로 인해 오프닝을 진행하지 못했다. 대신 DJ석에 앉은 박준면은 "안녕하세요. 박준면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기록적인 폭우 때문에 출근길 대란이었다. 박하선도 열심히 오고있는 중이다. 살짝 늦어지고 있다. 여러분은 출근 잘 하셨는지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박준면은 "폭우 때문에 정체되는 곳이 많아서 박하선이 살짝 늦고있다. 열심히 오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나도 생방송에 늦을까봐 집에서 엄청 일찍 출발해서 다행히 도착했다"고 알렸다.

박하선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시간 반 전에 나왔는데 가다 너무 막혀서 내렸는데 9호선 구반포역은 폐쇄 되었고, 차를 다시 탔는데 제 시간에 갈 방법이 있을까요"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전날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 기준 중부지방 누적 강수량은 서울(기상청) 380㎜, 광명 316.5㎜, 인천(부평) 242.5㎜, 부천 242㎜, 경기 광주 238㎜, 철원(동송) 158㎜를 기록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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