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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소녀시대, 앞으로도 영원히 '포에버 원' [종합]

MUSIC톡홈페이지 2022-08-05 12:22
'다시 만난' 소녀시대, 앞으로도 영원히 '포에버 원' [종합]
레전드 그룹 소녀시대가 화려한 귀환의 포문을 열었다. 앨범명 '포에버 원'처럼 그동안의 15년을 넘어 영원히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전한 소녀시대. "우리가 우리의 팬"이라고 당당히 장수비결을 밝히며 앞으로의 활동 또한 기대하게 만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FOREVER 1'(포에버 원)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017년 정규 6집 'Holiday Night(홀리데이 나이트)' 이후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소녀시대. "영원을 약속하는 다짐"을 담았다며 "팬들이 좋아해주는, 여름의 청량감 넘치는 시원한 노래를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포에버 원'은 다이내믹한 전개와 에너제틱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 소녀시대 특유의 시원한 가창이 마치 페스티벌 현장에 있는 듯한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가사에는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수영은 15주년에 새로운 앨범을 내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컴백 이야기는 14주년 때부터 상의를 해왔는데, 제대로 정규 앨범을 내고 싶다는 기분이 들더라. 그래서 좀 더 여유를 두고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특별한 의미가 담긴 앨범, 타이틀곡인만큼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도 담겼다. 수영은 "켄지 작곡가에게 곡을 부탁했을 때 '다시 만난 세계'를 떠올릴 수 있는 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뢰를 했다"며 "그때는 에너지 넘치게 불렀던 곡인데, 시간지나며 여러 의미로 해석되더라. '제2의 다만세'같은 곡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모두가 따라부를 수 있는 곡이길 바랐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에도 소녀시대 15년의 역사와 이를 기념하는 의미를 꽉꽉 눌러담았다.

서현은 "각자의 공간에서 활동하다가 하나의 택시를 타고 뭉친다. 그런 세계관이 5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했다가 또다시 만나 '영원히 하나'를 외치는 우리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써니는 "이번 티저부터 자켓, 뮤직비디오까지 15주년을 맞이하며 그동안 활동해왔던 것들을 기념하는 느낌"이라며 "뿌듯함도 느끼고, 앞으로의 소녀시대가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팬들이 소녀시대의 컴백 그리워했던 만큼, 소녀시대 역시 자신들의 활동과 각자 멤버들을 무척 그리워했다고. 수영은 "예전엔 한 울타리 안에 있다보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모을 수 있었다. 이제는 개인 활동이 많다 보니 한 번 모이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다시 모였을 땐 가족이라는 느낌보단 '꾼'들이 모인 느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집중력이 달라졌다. 모두가 프로 같은 느낌이다. 다시 모였을 땐 멤버들이 책임감이 넘쳤고, 모두 장인 정신이 느껴졌다."

현존 국내 최장수 걸그룹으로서, 소녀시대의 장수비결도 들을 수 있었다. 유리는 "한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고 유지해온 분들을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이번 활동을 준비하며 생각이 많아지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15년 동안 같은 멤버들과 한 그룹을 지킨다는 의미가 우리 멤버들에게 너무 특별하다. 기다려주고 사랑해주는 팬들도 있기 때문에 계속 'ing'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의지와 마음을 갖고 있으니 멤버들과 돈독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태연은 "소녀시대가 소녀시대의 팬이다. 여자 8명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게 쉽지 않지만, 우리가 우리를 너무 좋아하고 서로를 지키고 싶어서 목적이 순간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태연은 "개인 활동을 5년 동안 쭉 해오다 뭉쳤기 때문에, 과거도 미래도 생각할 시간이 없다. 지금 당장이 너무 중요하다. 앞으로의 계획까진 생각하지 않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느끼고 배운 점을 가지고 향후 방향성을 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존하는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포에버 원' 전곡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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