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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이봉련 출연에 "오늘 회차 주인공" 연기와 캐릭터 극찬 쏟아져

기사입력2022-08-0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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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봉련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특별 출연하며 거의 한회를 빛내는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봉련은 4일 방송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12화의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극중 이봉련은 인권과 노동 관련 사건의 원고들을 주로 힘써 변호하며, 자신의 직업관과 소명이 뚜렷한 ‘류재숙’ 변호사로 변모, 당당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법무법인 한바다 변호사들과 대립하며 활약했다.

네티즌들은 이봉련의 출연에 대해 "사실상 오늘의 가장 빛나는 주인공" "연기 너무 좋았고 배역도 너무 좋았음. 진심으로 저런 변호사가 많았으면" "권모술수가 넘긴 자료 쓰지 않고 다시 돌려주는 정의로운 변호사" "오늘꺼 보다가 울었다" "이번화 레전드였다" "우영우 시즌2하게되면 이분이 상사였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연기로나 캐릭터로나 최근 회차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시청평을 남기고 있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인물, 공진동 5통 통장이자 횟집 사장 ‘여화정’ 역으로 대중들에게 남다른 존재감과 연기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 이봉련. 씩씩하고 의리가 넘치며 따뜻한 동네 여장부 화정을 때로는 능청스럽게, 때로는 포근하게 극에 녹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종영 후에도 누군가에게는 인생 캐릭터로 진하게 남아 회자되기도 했을 정도.

그런 그녀의 다음 행보는 ‘무대’로 향했다. 현재 이봉련은 뮤지컬 ‘포미니츠’를 통해 2차 세계 대전 이후 60여 년간 여성 재소자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온 80대 여성 ‘크뤼거’ 역을 맡아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공연 중이다. 이처럼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맡은 역할마다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로 해석, 대체불가한 캐릭터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이봉련이 이번 특별 출연으로 다시 한번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게 돼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에이엠엔터테인먼트,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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