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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백종원 어린이집 저당 저염식 주문에 난감 "간을 포기해야.."

기사입력2022-08-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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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저당, 저염식에 불안감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4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서는 천안서북경찰서 어린이집으로 떠난 출장요리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뢰인 황옥진 교사는 "천안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자녀들이 90% 이상 재원하는 어린이집이다. 아이들이 모든 음식을 골고루 흥미를 갖고 먹어볼 수 있도록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층의 조리 공간은 어린이집에 걸맞게 아담했다. 화구도, 식기도 다 작았지만 있을 건 다 갖춘 곳이었다.


황옥진 교사는 백종원, 딘딘, 안보현, 오대환에게 "식재료는 당일 입고 당일 소진이 원칙이다. 필요한 식재료 넉넉히 준비해뒀다. 그런데 어린이집이라 주의 사항이 있다. 계란과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이 있다. 계란은 넣기 전에 알레르기 있는 친구들 것 빼놓고 다른 친구들 것 조리해야 한다. 또 성인이랑 입맛이 다른다. 그래서 저염식, 저당식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백종원은 "저당, 저염은 우리 제일 자신 없는데"라며 걱정했다.


황옥진 교사는 "염도계가 이쪽에 있다. 사용하셔서 적정 염도 0.3~0.4%를 지켜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백종원은 "완전 싱거운 거다. 간을 거의 포기해야 하는 거다"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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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백패커'는 우리가 가는 곳이 곧 주방! 이 가방과 함께라면... 오늘의 장소에 배낭 하나 짊어지고 들어가 주방을 장악하라! 백팩 메고 훌쩍 떠난 극한의 출장 요리사들의 이야기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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