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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털보사장 ‘임성재’ 폭발하는 아재개그에 망해버린 소개팅

기사입력2022-07-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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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성재가 ENA 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반전매력을 뽐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임성재는 연이은 호평으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동그라미(주현영 분)가 일하는 털보네 요리주점 사장 ‘김민식’역으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왔다. 최근 방송된 10화에서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소개로 그녀의 로스쿨 동기 최수연(하윤경 분)과 함께 소개팅 하는 장면을 통해 반전의 귀여움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털보네 요리주점에서 우영우에게 무심히 조언을 건네며 연애 고수의 향기를 풍기던 그가, 소개팅 자리에서 말도 안되는 아재개그를 남발해 반전의 엉뚱미를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임성재가 첫 만남에서부터 “김민식입니다람쥐”를 외쳐 당황스러움을 숨길 수 없던 최수연은 식사를 하기도 전에 급히 자리를 떠나며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폭소를 선사했다.

임성재는 하윤경의 집이 분당이라고 하자 "바람도 귀엽게 부는 곳에 사시네요, 분당"이라고 하고, 메뉴를 고를때도 "나한테 반하나, 바나나" 등의 멘트를 하는 등 쉴틈없이 아재개그를 선보이며 참을 수 없는 개그 본능을 뽐냈다.


앞서 임성재는 2017년 영화 '변산'을 통해 데뷔하였으며, 최근 '언프레임드' ‘재방송’을 통해 연출을 맡은 손석구와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며 어떤 역할이든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해내며 남다른 활약을 보여 주고 있는 실력파 배우 임성재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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