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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리포트' 베짱이 아내 개미 남편 상담 후 근황 "많이 변한 건 없지만.."

기사입력2022-07-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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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아내와 개미 남편의 근황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2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베짱이 아내와 개미 남편의 상담 후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7월 19일 베짱이 아내와 개미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 바 있다. 외출하지 않고 살림도 놓고 남편에게만 의지하는 아내와 살림을 도맡아 하고 밖에서도 열심히 일하지만 아내가 불편해 밖으로 도는 남편의 사연이었다. 남편은 지나치게 아끼는 아내 때문에 1년에 통닭을 겨우 1번 사먹으며 소비에 눈치를 본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오은영 박사는 "오늘 부부가 제일 심각하다. 겉으로는 싸우지 않는 것 같지만 이대로 가면 엄청 심각해질 수 있다. 망원 시장에서의 아내는 영유아다. 남편은 부모가 아니지 않냐. 부모에게 절대적 사랑을 요구하듯 하는 걸 남편에게 요구한다면 남편이 어떻게 버텨내겠냐"고 했다. 지나치게 의존적인 아내와 지나치게 허용적인 남편이 뒤죽박죽 만나서 더 어려워진 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상담 2개월 후 두 사람은 시장과 카페에서 데이트를 했다. 아내는 "많이 변한 건 없지만 서로 노력하고 있다. 박사님이 (뭔가를 사서 나누는) 좋았던 경험이 없었던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듣고 (바꿔 보려는 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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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또한 "많이 달라진 건 없는데 아내와 시간을 더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내가 노력하는 모습 보니 고맙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아가자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30분 방영되는 '오은영 리포트'는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의 부부 솔루션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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