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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STAYC) "달라진 노래 스타일…비트 빼고 보컬 채워"

기사입력2022-07-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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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씨(STAYC)가 확 달라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세 번째 싱글앨범 '위 니드 러브(WE NEED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랑에 대한 용기, 희망, 두려움 등의 감정을 극적인 표현력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이날 스테이씨 아이사는 "이 순간만 기다렸다. 홀가분하면서 기쁘기도 하다. 우리 음악과 퍼포먼스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컴백의 기쁨을 표현했다.

수민은 "데뷔 당시부터 온라인 비대면으로만 팬들과 만났다. 이번에 처음 대면 쇼케이스라 정말 설렌다. 이날만을 기다려왔다"고 덧붙였다.


시은은 달라진 노래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가이드를 받은 순간이 기억난다. 이전 노래와 다르게 비트도 빠지고, 멜로디 라인도 색다르게 바뀐 느낌이었다"며 "이번에는 우리의 보컬로 가득 찼다.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재이 역시 "곡의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달라진 느낌이다. 지난 앨범보다 서정적이고, 여유롭다. 팬들이 어떤 반응일지 기대된다"고 밝혀 기대감을 표했다.

'위 니드 러브'를 통해 스테이씨는 전 트랙에 걸쳐 '우린 사랑이 필요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는 사랑이란 행복의 이면에 숨은 두려움을 여섯 멤버의 폭발적인 보컬로 담아낸 곡. 깊어지는 울림과 폭발적인 감정선이 웅장하고 거침없는 사운드로 표현된다. 안무는 라치카와 협업했다.

이 밖에도 스테이씨표 건강한 정신과 유쾌한 매력을 풀어낸 긍정 트랙 '아이 라이크 잇(I LIKE IT)', 사랑에 진심인 스테이씨의 귀여운 고민을 담아낸 몽글몽글한 감성의 '러브(LOVE)', 스테이씨만의 거침없는 매력을 그려낸 미니 2집 타이틀곡 '런 투 유(RUN2U)' TAK Remix까지 총 4개 트랙이 수록됐다.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제공 하이업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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