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은 "또 한번 재발견이 기대된다"는 말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는 '재발견'이라는 기사를 보고 기분이 나빴다. 제가 이렇게까지 존재감이 없었나 싶었다"라고 이야기하며 "그런데 20년 넘게 재발견이 계속되어 이제는 그런 말이 안 나오면 서운하더라. 전에 했던 작품과 달랐으면 하는 욕심을 알아봐주시는 것 같기도 하다. 지금은 그 말은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며 "이번에 한 24번째 정도의 재발견이 될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블랙의 신부'(연출 김정민/극본 이근영/제작 이미지나인컴즈, 타이거스튜디오)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7월 15일 공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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