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과는 M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수도권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69세 이하의 남녀 1986명에게, 지상파와 종편, 보도전문채널의 보도시사 프로그램 107개와 관련해 9개 문항으로 설문 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 올해 3월 대선과 6.1 지방선거 등 주요 정치 일정 이후 실시된 첫 영향력 조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점유율은 복수 응답한 총 응답수 기준 산출/세부 사항은 붙임 참고)
MBC는 '뉴스데스크' 외에도 'PD 수첩'이 5위에 오르는 등 '100분토론'과 '스트레이트'까지 조사대상 방송사 중 가장 많은 4개의 프로그램이 영향력 TOP10에 올랐다. 아침 뉴스인 '뉴스투데이' 역시 지난 1차 조사 순위 13위에서 이번에 1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채널별로는 지상파 3사의 강세가 두드려졌다. 여론영향력 20위권 프로그램에 지상파 3개채널(MBC,KBS1,SBS)이 각각 5개 프로그램을 진입시켰다. 종합편성채널 가운데는 JTBC가 3개, TV조선과 채널A가 1개씩 20위권 프로그램을 배출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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