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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박수홍 아내 친구들, 루머 언급 "전남친 얼굴 아는데.. 마약 루머 황당"

기사입력2022-06-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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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 아내 관련 루머를 '실화탐사대'에서 취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수홍의 친형 횡령 의혹과 이를 둘러싼 각종 루머를 다뤘다.

박수홍의 연예인 생활 기간 내내 매니저를 맡은 친형 박진홍 씨의 116억 횡령 의혹. 이후 박수홍을 둘러싼 각종 루머도 함께 쏟아져나왔다.


그러나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취재 결과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달랐다고 밝혔다. 박수홍의 언론 플레이라고 의심받은 반려묘 다홍이. 그러나 구조 당시 진료 기록을 보면 '길냥이'라고 정확히 표기돼 있다.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박수홍의 아내를 향해 각종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박수홍의 아내 친구들은 루머 중에 가장 말이 안 되는 것에 대해 "마약? 그리고 전 남자친구의 얼굴을 아는데"라며 한 유튜브 방송에서 박수홍 아내의 전남자친구였다고 지목된 유명인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유튜브 방송에서 박수홍 아내의 얼굴이 공개되기도 했다. 박수홍 아내의 대학 친구 A 씨는 "악플에 시달려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우울증에 걸린다든지 이런 거에 크게 감정 이입되지 않았는데 친한 친구가 겪는 걸 지켜보니 스트레스 받고, 원형 탈모가 오고 생사람 잡는 마녀사냥이 잔인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박수홍의 아내인 김 씨의 아버지는 "우리 사랑하는 딸 지금도 힘든 거, 상처는 오로지 피해자의 몫이었다. 우리 집사람은 공황장애까지 갔다가 신경 안정제까지 지금도 약을 먹으면서 생활하는데 우리 사랑하는 딸을 인격 살인하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짓밟는 것이 너무 화가 난다"며 울먹였다.


오히려 딸이 상처받지 않았을 까 그게 더 걱정된다고. 그는 "객관적이거나 공정하지 않은 루머로 인해서 얼굴까지 공개하면서 이윤 창출을 하는 건 없어졌으면 좋겠다. 딸 가진 부모로서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현재 유튜버 김용호는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 헤손이 인정돼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영되는 '실화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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