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방탄소년단 측 "피해망상 악플러, 고소 완료…선처 NO" [공식입장]

기사입력2022-06-30 08:3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악플러들에 칼을 빼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당사는 최근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 게시물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디시인사이드에서는 한 명의 게시자가 수십 개의 아이피를 사용하며 모욕 게시글을 작성했고, 당사는 이러한 게시자들의 게시물 유형을 모니터링하여 반복적으로 모욕을 일삼았던 내용을 모두 포함해 고소했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 공지 이후로도 매우 조악하며 피해망상적인 내용의 명예훼손 게시글을 확인하여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최근에도 수사 진행 중인 피고소인이 엄한 처벌을 피하기 위한 합의 시도와 협의 요청을 해온 바 있으나 선처는 없다"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빅히트 법적 대응 계정을 통한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앤솔로지 앨범 'Proof(프루프)'를 발매했다.

[이하 빅히트 뮤직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 게시물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한 명의 게시자가 수십 개의 아이피를 사용하며 모욕 게시글을 작성했고, 당사는 이러한 게시자들의 게시물 유형을 모니터링하여 반복적으로 모욕을 일삼았던 내용을 모두 포함해 고소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공지 이후로도 매우 조악하며 피해망상적인 내용의 명예훼손 게시글을 확인하여 법적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이 외 공지 내에 특정하지 않은 플랫폼도 고소장 내에 포함하고 있으며, 원활한 수사를 위해 고소장의 모든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지 못하는 점 안내드립니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수사 진행 중인 피고소인이 엄한 처벌을 피하기 위한 합의 시도와 협의 요청을 해온 바 있으나 선처는 없습니다. 악성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당사는 앞으로도 혐의자들에게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제보는 법적 대응에 항상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빅히트 법적 대응 계정을 통한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빅히트뮤직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