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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내 인생, 하루 만에 '확' 달라졌다"

기사입력2022-06-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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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진이 하루 만에 확 달라진 인생의 기점을 '자취방' 이전과 이후로 두고 표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이무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룸(Room) Vol.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무진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후의 이야기들을 가장 잘 보여주는 형상인 '자취방'을 모티브로 여는 '룸(Room)' 시리즈의 신보다. 유년 시절부터 대학 입시, 데뷔 이후에 걸친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참고사항'은 진정한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이 아닌, 가르치려 드는 사람들에게 외치는 곡. 강요나 가르침을 단지 '참고사항' 정도로만 흘려듣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표현했다.어느새 순수함을 잃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담은 '우주비행사', 뮤지션을 꿈꿨던 시작의 공간인 '8번 연습실', 미움을 주제로 한 '욕심쟁아', 대학에서의 소중한 추억에게 안녕을 건네는 '자취방'까지 총 5개 신곡이 담겼다.

이날 이무진은 "새 앨범의 제목은 '룸'이다. 생각해보니 방송 데뷔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달라진 삶은 살고 있다. 예전 삶과 지금의 사람이 단 하루 만에 달라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에 만든 곡들을 앨범에 담고 싶었다. 데뷔 이전 이무진의 삶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를 생각해보니 '자취방'이더라. 내가 살던 자취방이 이전의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룸'이라고 신보의 제목을 붙였다"고 전했다.

이무진은 "여러 곡을 작업해 한 앨범으로 만드는 건 처음 해보는 작업이었다. 어렵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재밌었다. 창작의 즐거움을 느꼈다. 기승전결이 이뤄지는 앨범이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자작곡으로 신보를 꾸민 이무진은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STUDIO M 코너에 출연해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건다. 동시에 5곡 모두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빅플래닛메이드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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