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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찬미 일으켜 세운 母 한마디 “버티지 않아도 돼” (유퀴즈 온더블럭)

기사입력2022-06-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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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찬미가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57회 ‘똑바로 살기’ 특집에서는 재활의학 전문의 정선근, AOA 찬미의 어머니 임천숙, 부산지방법원 박주영 판사, 배우 유지태가 유퀴저로 출연해 우리를 바르게 살게 할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이날 AOA 찬미의 엄마 임천숙 자기님이 출연해 10대 청소년들의 엄마가 된 사연을 공유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며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과 정 넘치는 쉼터를 제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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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롤모델이 엄마라고?”라며 묻자, 찬미가 “엄마처럼 살면 후회 없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유재석도 “아무나 살 수 있는 인생은 아니다”라며 임천숙 자기님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찬미는 ‘김찬미’에서 ‘임찬미’로 개명했다고 하며 “엄마 성으로 바꿨다. 제가 지금 이렇게 구성된 건 엄마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아서다. 엄마의 성을 따라서 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임천숙 자기님은 찬미가 중학생 때 한 번에 데뷔하기 위해 2~3시간 자며 연습했다고 밝혔다. 당시 찬미가 “마지막 기회인 것 같아서 죽듯이, 미친 듯이 해야 할 것 같아”라고 했다는 것. 찬미는 “빨리 돈을 벌어서 집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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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찬미는 “재작년쯤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만할까?’ 얘기했더니, 엄마가 ‘그만해. 찬미가 행복하지 않으면 그만해야지’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오랜 아이돌 생활로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찬미에게 “엄마 가게 와서 도와줘”라고 했다는 것. 찬미는 “다들 버티라고만 하는데, 버티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려줘서 진짜 고마웠다”라며 엄마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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