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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보다 더한 고통" 최희→저스틴비버, 안면마비 증세 어떻길래

기사입력2022-06-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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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증세가 호전됐다고 밝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에 이어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안면마비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주차가 되니 증상들도 눈에 띄게 호전됐다"며 "곧 화~~~알짝 웃는 얼굴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희는 꽃다발을 품에 안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앞서 그는 지난 9일 SNS를 통해 안면마비와 어지럼증 등,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대상포진이라는 것이 참 무서운 질병이더라. 바이러스가 뇌 쪽까지 퍼지면 정말 위험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 직전까지 병이 진행되어 입원을 하게 된 케이스였다"고 밝혔다.


최희는 "정말이지 출산보다 더한 극한의 고통을 느끼다 대상포진인 것을 늦게 알게 되어 병원에 입원했다.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럽던지"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말하는 직업이다 보니 일을 잃을까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이제는 잘 회복하고 열심히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희에 이어 국내 팬들에게도 'Peaches(피치스)',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등의 곡으로 유명한 팝스타 저스틴 비버도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 증세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병을 앓고 있다. '람세이 헌트 증후군'이라는 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쪽 얼굴만 찡그린 채 불편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다.


비버는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을 공격해 얼굴이 마비됐다. 눈을 깜박이지 못하고, 얼굴 반쪽이 완전히 마비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해야 한다"며 "상태가 심각하다. 이해를 부탁한다"며 "100% 회복을 위해서 잠시 쉬어가야 할 것 같다. 곧 나아질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비버는 이번주 시작 예정이었던 토론토 공연을 비롯해, 워싱턴DC, 뉴욕 공연까지 모두 중단한 상태.

최희와 비버가 고통을 호소한 람세이헌트 증후군은 안변신경다발이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돼 발생하는 신경성 질환이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귀 근처 안면 신경에 침투해 안면 마비와 근육 약화, 난청과 발진 등을 유발한다. 매년 10만 명당 5명 꼴로 발생하는 희소병이다.

람세이헌트 증후군은 항바이러스제와 스테로이드를 병합한 약물치료가 원칙. 전문가들은 "람세이헌트 증후군으로 진단될 경우 신속히 치료와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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