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45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최여진, 장진희, 정혜인, 이영진, 이혜정, 최윤영)와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팀은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이현이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9분, 정혜인이 극장골을 넣으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된 것.




먼저 에이스 정혜인, 이현이가 첫 번째 키커로 나섰는데 둘 다 실축했다. 승부차기 결과, 이혜정만 골을 넣어 FC액셔니스타가 1:0으로 승리했다. FC구척장신 감독 백지훈은 “그렇게 연습을 많이 했는데”라며 모든 선수의 실축에 안타까워했다. 정혜인은 “결승에서 다시 만나”라며 패배한 FC구척장신 선수들을 위로했다.


조별 예선 MVP는 FC국대패밀리 이정은이 차지했다. 이정은은 “더 잘하라고 주는 상인 것 같다”라고 하며 동생인 축구선수 이강인을 소환했다. 그는 “봤냐? 누나 잘해서 상 받았어. 너도 잘해서 상 좀 받아와!”라며 이강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 A조 1위 FC액셔니스타와 B조 2위 FC월드클라쓰의 준결승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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