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 다큐 마이웨이'에는 이수영이 선배 이창명을 만나 등산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수영은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이창명은 "수영이가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귀띔했다.
김수영은 "올해 나이 36세다.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예비신부, 여자 친구에 대해 그는 "나를 잘 잡아준다. 엇나가는 걸 많이 잡아주고 나도 수긍하다 보니깐 철이 들어가는 거 같다. 잡아주니까 너무 좋다"라고 표현했다.
여기에 김수영은 "여자 친구가 판빙빙을 닮았다. 싱크로율이 똑같다. 그런데 그 얘기는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후 공개된 여자 친구의 사진도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판빙빙과 닮은 눈매와 콧대가 시청자를 놀라게 한 것. 김수영은 "나도 몰랐는데 어떤 여자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일이 더 잘 풀리는 게 있는 거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김수영은 "그 어떤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며 "웃기겠지만 저는 눈이 높습니다. 35년 만에 내 눈에 들어온 사람"이라고 여자 친구의 존재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아빠와 아들’ 등의 코너로 사랑받았다. 이후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168㎏에서 7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요요 현상으로 155kg까지 쪘으나 다시 43kg을 감량했다. 현재 체중은 103kg로 알려졌으며, SBS 비즈 ‘트렌드 스페셜’에 고정 출연 중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제공 KB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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