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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김희선 "나흘에 한 번씩 핑크 염색…머리 많이 상해" [인터뷰M]

기사입력2022-05-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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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에서 핑크색 머리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배우 김희선이 헤어 유지와 외모 관리 비결을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김희선은 iMBC연예와 서면으로 MBC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극본 박란)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희선은 극 중 저승 독점 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 역을 맡았다. 팀원 임륭구(윤지온), 최준웅(로운)과 함께 자살 예정자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냉철한 판단력과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구련은 내일을 포기하려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한다.

특히 작품 속 김희선의 파격 변신은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위해 과감히 핑크색 단발머리와 붉은색 눈 화장에 도전했다. 이와 관련 김희선은 "나흘에 한 번씩 컬러 염색과 헤어 매니큐어를 반복했다"며 핑크색 머리의 유지 비결을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나름의 고충도 있었다고. 김희선은 "지금은 머리카락이 많이 상해서 뚝뚝 끊어진다. 한동안 고생을 좀 할 것 같다"면서도 "구련을 표현하는데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주변에서도 다행히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나와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매번 다른 모습은 힘들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겠다. 이건 연기하는 내게도 즐거운 도전이고, 도전할 수 있음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예계 대표 동안으로 손꼽히는 김희선은 '내일'에서도 실제 나이를 의심하게 만드는 '동안 비주얼'을 뽐냈다. 그는 외모 관리 비결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일단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으려 노력한다. 먹고 싶은 음식 위주로 먹되, 가능한 건강하게 먹으려 한다. 물도 틈나는 대로 많이 마시려고 노력한다. 특히 피부는 수분 보충에 주력한다. 흑설탕과 꿀 그리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들을 이용해서 천연팩을 만들어 본 적도 있었다."

김희선의 파격 변신과 진심이 담긴 열연이 빛났던 '내일'은 지난 2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힌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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