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공부에 푹 빠진 빅토리아가 남편과 함께 사자성어 정복에 나섰다. 지난 부산 콘서트 당시 한국어 사고(?)를 친 빅토리아는 이 사건을 계기로 한국어 더욱 매진하게 됐다고.
신혼집에 사자성어 책을 가져온 빅토리아가 남편에게 함께 공부를 하자고 제안하자 한자에 약한 닉쿤 남편은 아내의 기습 제안에 난색을 표했지만, 빅토리아의 설득으로 결국 사자성어 대결에 참여했다.
두 외국인 부부는 '사자성어 맞추기' 대결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는데 한자에 유독 약한 닉쿤에 비해 빅토리아가 유창한 사자성어 실력을 뽐내자 '한국어 1년 선배' 닉쿤의 자존심에 금이 가며 결정적인 한 사자성어에 발끈하여 울분의 한 마디를 토했다고.
이후, 이들은 쿤 쉐프의 생애 첫 요리인 '미트 소스 스파게티'를 먹으며 다시 다정한 부부애를 되찾았다고 한다.
이들의 이야기는 이번 주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iMBC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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