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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쳐"…엠씨더맥스 제이윤 사망 1주기, 이수·자두 '슬픔' [종합]

기사입력2022-05-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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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 멤버 제이윤(윤재웅)이 우리 곁을 떠난지 벌써 1년이 흘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은 제이윤의 사망 1주기다. 그는 지난해 5월 13일 사망했다. 향년 39세.

당시 소속사는 "제이윤이 이날 우리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장례 당시 끝까지 고인 곁을 지킨 멤버 이수는 사망 1주기에 발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제이윤이 작사·작곡한 ‘멀어져’와 ‘사랑이 끝나면’을 가창해 고인을 기렸다. 흑백의 화면 속에 그는 담담하게 열창해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남은 멤버들을 위로하며 제이윤을 향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생전 고인과 절친하게 지낸 가수 자두 역시 추억에 잠겼다. 그는 "나 오늘 울지 않고 피식대는 추억으로 잘 보낼 거다. 서투른 삶이었지만 서투르지 않았던 우정이었고, 가누지 못하는 삶이었지만 가눌 수 있었던 서로였음에 맺힌 추억들이 더 사무친다"고 슬퍼했다.

자두는 고인과의 추억들을 회상하며 "너를 기억하고 너를 추억함이 행복해"라고 전했다. 이어 "별 걸 다 일찍 가르쳐준다 너. 보고 싶다. 언제나 기억해. 사랑해 윤재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이윤과 촬영한 영상들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엠씨더맥스는 지난 2000년 3월 25일 이수, 전민혁, 제이윤, 허정민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허정민이 탈퇴했고 그 해 그룹 이름을 엠씨더맥스로 바꾸고 새 출발했다. 베이스와 바이올린 연주를 맡은 제이윤은 뛰어난 음악성을 자랑하며 '눈물은 모르게', '가슴아 그만해'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의 시' 등 다수의 발라드 히트곡에 참여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캡처 자두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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